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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마진 거래의 장단점과 기본개념 총정리.

Started by koreas, May 13, 2020, 06:0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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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마진 거래의 장단점과 기본개념 총정리.
1999년, 기존의 구시대적인 '외국환관리법'이 '외국환거래법'으로 대체되고 각종 규제가 대폭 완화되면서 우리나라의 외환시장 자유화는 크게 진전되었다. 같은 해, 선물거래소가 개설되면서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파생상품'이라는 개념이 서서히 자리 잡아가기 시작했다.그리고 2005년, 국내에도 FX마진 거래가 도입되어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나, 정부의 막무가내 규제로 인해 2012년 이후에는 생각지도 못한 '퇴행기'를 맞이하게 된다.
이윽고, 국내 FX마진 거래량은 바닥을 찍게 되었고 현재는 미흡하게나마 회복세로 돌아선 것으로 판단되나, FX렌트 등의 사행성 투기에 밀려서 아직도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0.5핍 이하의 협소 스프레드를 자랑하는 해외 FX마진 브로커 (외국 선물사) 들이 생겨나고, '넷텔러' 같은 전자지갑 송금 서비스가 더욱 편리해 지면서, 국내 업체 대비 압도적으로 우수한 해외 업체들의 거래 플랫폼 을 국내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는, 그동안 금융당국의 규제로 인해 금기 시 되어왔던 해외 선물사의 수준 높은 FX마진 서비스가 국내시장에도 점차 보급화 될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기에, 이번 기회에 'FX마진거래' 의 기본개념과 기초지식을 다시 한번 정리해보려 한다.
FX마진 거래 개요 및 기본개념.
FX마진 거래는 환율의 등락폭을 이용해서 시세차익을 노리거나 국가 (통화) 간의 금리 차이를 이용해 이자수익 (스와프 포인트)을 얻는 투자활동이다. 그렇다고 둘 다 노리다 보면, 과한 욕심으로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아서 보통은 시세차익 중심의 거래를 하게 된다.
FX마진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파생상품의 특징인 '차액결제'와 '레버리지'를 활용해서 투자 수익을 노리는 외환거래의 한 종류다.
통화 쌍 (종목) 별로 사전에 정해진 증거금 (담보금)을 증권-선물사에 납입하면, 자신이 원하는 외국의 통화 쌍을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다.
레버리지 효과 외에도, 스와프 포인트, 안정적인 변동성 등 주식투자나 비트코인에는 없는 장점이 많아서, 일단 이 바닥에 발을 붙이면 다른 금융상품으로 갈아타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 단점이다.
FX마진 거래의 사전적 정의.
본인의 자금 상황에 따라서 결제기한을 임의로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거래 품목별로 보자면, 선물거래도 현물거래도 아닌 '유사선물거래'로 분류된다. 기본적으로는 '장외'에서만 거래되므로 '현물 선도거래'라고도 할 수 있다. 동시에, 다른 파생상품들과 마찬가지로 차액결제(CFD)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증거금거래'이기도 하다. (자본시장법상에서는 장내 금융 파생상품으로 분류)
'FX'는 (Foreign Exchange)의 약자이며, '마진' (Margin)은 수익, 증거금, 보증금, 차익금 등의 의미를 가지고있는 단어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는 '외환 증거금거래' 내지 '외환차익거래' 라고 불리기도 한다.
한편 일본에서는 'FX' (에프엑스) 가 일반화된 용어이며 (한자표기 시에는 외국환증거금거래), 미국, 유럽에서는 '포렉스' (Forex)나 Retail Forex (소매 외환거래) 라고 불린다. 우리나라에서는 에프엑스라고 하면 아직도 금융보다는 예전의 걸그룹을 떠올린다는 사실이 안타깝다.
외환거래과 FX마진 거래의 상하관계.
FX마진 거래란, 외환거래 안에 속하는 하위 개념이기 때문에 이 두 용어는 애초에 비교 불가 한 개념이다.
외환거래를 목적별로 구분하면, 수출입 기업들의 무역을 위한 실수요거래 , 국가 간의 외환보유액 증감 조절을 위한 국제자본거래 , 매매차익 또는 금리차로 발생하는 이자를 얻기 위한 투기거래 로 나눌 수 있다.
동시에, 매매 당사자별로 구분하자면, '은행 간 거래'와 '대고객 거래' 로 나뉘어지고, 거래소의 유무로 구분하면 '장내거래'와 '장외거래' (점두거래/상대거래) 로 나눌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FX마진 거래는 은행간 거래 시장에서 이루어지는 투기거래이자 장외거래다.
참고로, 해외증권, 해외펀드 (외국 투자신탁), 외화 채권펀드 (MMF) 등도 외화로 거래되는 겅우가 많아서 광의적으로는 '외환거래'라고 볼 수 있다.
외환시장의 중심, 인터뱅크 시장이란?
중세 이후 국가 간의 교역이 활발해지고 전쟁이 빈번해 지면서 상업은행 (시중은행) 들은 정부와 상인들에게 금융을 지원해주는 역할까지 담당하게 되었다. 각 나라마다 지점을 개설하여 외환거래에 필요한 통화를 송금,이체해주면서 자연스럽게 외환 중개자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 것이다. 유럽을 중심으로 이러한 금융기관들 사이의 비 공식적인 거래가 확대되면서 오늘날의 인터뱅크 시장의 기반이 만들어졌다.
'인터뱅크시장' 이란 주로 은행 간에 거래되는 시장을 말하지만, 실제로는 은행과 비은행 (펀드, 보험 등) 간의 매매도 포함된다. 감독 기관의 규제 하에 매매가 이루어지는 통화선물시장과는 달리, 거래소 없이 온라인상에서만 매매되는 탓에 현재까지도 특정 정부나 기관에 의해서 크게 규제를 받지 않는 특성이 있다. 정부의 시장개입은 물론, 한국의 연기금 펀드가 미국 국채에 투자하거나, 일본의 은행이 미국의 주식시장에 투자할 때 일어나는 대규모 외환매매도 모두 인터뱅크 시장을 통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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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현물환 거래의 대부분이 EBS나 톰슨 로이터의 온라인 거래 시스템을 통해 매매되었는데, 요즘에는 글로벌 투자은행들이 자체적으로 구축한 매칭 플랫폼상에서 매매가 이루어지는 비중이 느는 추세다. (물론 중개시스템을 거치지 않고 은행 간에 직접 거래가 이루어지기도 한다)
그 외, 스와프, 차액결제선물환(NDF)등의 외환거래도 있지만, 모두 '장외'거래이므로 통화선물과 같은 거래소 기반의 시장과는 구분된다.
'외환시장'이라고 하면 보통은 인터뱅크 시장 (은행 간 시장)을 말하지만, 지난 글에서 설명했듯이 '대고객 시장'에서도 상당량의 외환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유형별 외환거래 알고 가기.
현물환 거래 매매계약 체결 후 2영업 일 이내에 결제되는 거래로, 은행 간 거래뿐만 아니라 수출입 기업들의 자금 결제나 일반인들의 '환전' 행위도 여기에 해당한다. 선물환 거래 매매계약 체결 후 2영업 일을 초과하여 반대 결제가 이루어지는 거래로, 미래의 일정 시점에서 일정 가격으로 결제할 것을 조건으로 설정한다.
수출입 기업들의 환리스크 헤지 (회피) 에 가장 많이 쓰이는 금융기법이다. 외환 스와프 두 당사자가 자신의 통화와 상대방의 통화를 맞바꾸어서 부족한 외국 자금을 조달하는 거래다. ('FX스와프' 라고도 함) 양 통화의 금리 차이까지 고려해서 계약 조건 (교환 환율) 을 설정하긴 하지만, 금리까지 맞바꾸는 일은 없다.
즉, 계약 시에 정한 환율에 따라, 나중 (만기일) 에 다시 서로의 통화를 그대로 교환하기로 약속하는 거래다.(주로 6개월 이내의 단기 계약 중심)
계약 시와 만기 시의 교환 환율을 다르게 설정하면, 현물환과 선물환을 교환하는 효과를 누릴 수도 있으므로, 리스크헤지는 물론 투기적 목적으로 이루어지기도 한다.
하루 5조 달러라 불리는 전세계 외환거래액 중에서 40% 이상을 차지하는엄청난 규모의 시장이다. 5%도 안 되는 통화스왑과 비교하면 차원이 다른 클래스. 통화 스와프 사전에 협의한 계약기간 동안 나의 고정금리와 상대방의 변동금리를 교환하는 거래다. (또는 그 반대)
이자만 교환하고 만기가 되면 처음에 교환했던 환율로 다시 원금을 교환한다. 주로 ISDA (국제스왑딜러협회) 의 표준계약서를 사용하는 금융기관 사이에서 이루어진다.
1년 이상의 중장기 계약에 주로 사용되며, 금리 교환으로 인한 리스크 헤지가 주 목적이므로, 경우에 따라서는 상대방한테 이자를 지불하는 일이 발생한다.
한편, 국가 간의 '통화스와프 협정'은, 계약 시 정해 놓은 환율과 한도액 안에서 자국 통화 (화폐) 를 맡기고 상대국 통화를 빌려올 수 있는 거래이므로 오히려 '외환 스와프'의 개념에 가깝다. 통화 옵션 일정기간 이내에 일정량의 통화를 사전에 설정한 환율로 매수(콜옵션) 또는 매도(풋옵션)할 수 있는 권리를 사들이는 거래다. 구매대금을 '프레미엄'이라고 한다. 차액결제선물환(NDF) 다른 파생상품처럼 현물 (원금) 의 상호 교환 없이, 사전에 계약한 선물 환율과 계약 종료 시점의 현물 환율의 차액만을 기준통화 (주로 달러) 로 정산하는 선물환 계약이다.
위안화, 원화, 페소 같은 마이너 통화를 취급하는 시장이며 주로 역외 (외국) 에서 매매되지만, FX마진 시장과 마찬가지로 특정 거래소는 존재하지 않는다.
스프레드와 환전으로 보는 FX마진 거래.
스프레드란, 살 때 환율 (매수호가) 과 팔 때 환율(매도호가) 의 차이를 말한다. 은행이나 증권-선물사는 이 '차액'에서 대부분 수수료를 확보하게 되므로 고객 입장에는 당연히 스프레드가 낮을수록 좋다.
여러 통화 쌍 중에서 가장 스프레드가 협소한 '달러-엔'을 예로 들면 다음과 같다.
요즘에는 '수수료 무료'라고 선전해 놓고 스프레드로 수익을 확보하는 꼼수가 일반화 되어있으니, FX마진은 물론 비트코인 마진거래를 하는 트레이더들도 이 부분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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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를 모르는 사람이라도 '환전'이나 '환율'이라는 단어는 친숙하게 들릴 것이다. 하지만 정작 환전을 할 때는 수수료에 대해서 깊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모든 종류의 외환거래에는 싸든 비싸든 '스프레드'라는 이름의 수수료가 붙기 마련인데, 그중에 가장 비싼 것이 은행을 통한 환전 거래이고, 가장 저렴한 것이 FX마진 거래다.
FX마진 VS 은행 환전수수료 비교.
이번에는 '달러-원'를 예로 들어보자.
환전소나 은행에서는 살 때 가격 (매수호가) 과 팔 때 가격 (매도호가) 차이 (스프레드)가 40원 정도 벌려지지만, FX마진 거래는 은행 대비 1/1000 수준 (0.04 원) 이기 때문에 수수료 부담은 거의 사라지게 된다.
따라서 은행과의 현물거래 (환전) 로 시세 차익을 얻기 위해서는 환율이 40원 넘게 상승해야 하는데, 한 달을 기다려도 40원을 넘지 못하고 제자리로 돌아올 때가 많다. 초 단위의 미세한 환율 상승으로도 충분히 수익을 포착할 수 있는 FX마진과는 그야말로 '천양지차'다.
달러-원 환율《1달러-1000원》일 때 10만 원을 왕복거래로 환전했다고 가정하자. 환율 시세에는 변화가 없더라도, 원화를 달러로 바꿀 때 환율이 달러를 원화로 바꿀 때보다 40원이나 비싸므로 결국 4천 원의 손해를 보게 된다.
이렇듯, 환전과 같은 단순한 외환거래로 이익을 노리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 하기에 많은 사람이 FX마진과 같은 금융상품을 활용하는 것이다.
보통은 원화를 팔아서 (주고) 외화를 사는 (얻는) 행위를 환전이라고 하는데, 투자 시장에서는 원화를 달러로 바꾸는 것을 달러-원을 '매수 (롱) '라고 하며, 반대의 경우는 달러-원 '매도 (숏) '라고 한다. 원화를 달러로 한번만 환전을 했을 때는 '달러-원'이라는 통화 종목을 매수한 상태가 되므로, 수중에 들어온 달러를 다시 한 번 원화로 환전을 해줘야 원래의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
즉, 한 번의 매수와 한 번의 매도를 합친 '왕복거래'를 해야만 환율변동에 의한 손익을 계산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FX마진를 포함한 모든 금융상품에서는 진입 (신규주문) 후, 청산 (결제) 이 이루어져야 한번의 '거래'가 완료되는 것이다.
FX마진 통화쌍 (종목) 및 표기 방식.
FX마진 시장에서는 아래와 같은 통화 종목들이 주로 거래되고 있는데, 왼쪽을 기준통화, 오른쪽은 상대통화 또는 결제통화라고 부른다. 대부분의 종목에서 달러가 기준통화로 표시되나, 유럽, 영국 또는 영 연방국가가 포함되는 종목 (EUR, GBP, AUD, NZD) 에서는 천하의 달러일지라도 상대통화로 표시되는 것이 관행이다. 조상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
환율이란 두 통화의 상대적인 시장 가치를 나타내는 교환 비율이다.언제나 2 종류의 통화 (화폐) 가 한 쌍으로 묶여서 표시되므로 한쪽 통화를 샀다는 것은 다른 한쪽의 통화를 팔았다는 뜻 도 된다.
초심자들이 많이 헷갈리는 부분이니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
1 달러 = 1,000원을 기준으로《달러-원》 환율이 1,000원 위로 올라가면 상승 (달러 강세 = 원화 약세), 내려가면 하락 (달러 약세 = 원화 강세) 이라고 한다. 원화가 강해진다는 것은 원화 가치가 높아지는 것이며 '원고' 현상이라고도 한다.
이러한 원화 강세장에서는 달러를 팔고 원화를 사는《달러-원》 매도가 활발해져서 기준통화인 달러의 가치가 떨어지고 상대통화인 원화의 가치가 올라간다. 당연히《달러-원》환율 차트는 하강곡선을 그린다.
환율이 폭락했다는 뉴스를 듣고 '원화의 가치가 나빠졌구나' 라고 생각하는 초심자도 있으나, 환율은 기본적으로 '원-달러'가 아닌 '달러-원'으로 산출되므로 거꾸로 해석하는 일이 없도록 유의하자.
물론, 기준통화가 뒤바뀌면 환율 표현 방식도 정반대되므로, 《원-달러》환율 차트를 보고 있는 사람한테는 환율상승이 반대로 '달러약세'를 의미하게 된다. (당연히 차트의 모양도 180도 반대로 뒤집어진다)
FX마진 거래 시장규모 및 외환시장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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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외환시장은 하루 평균 거래액 5조 달러가 넘는 천문학적 규모의 최대 금융시장이다. 단, 이 중 반 이상은 환율변동과 상관없는 스와프 거래이며, 그 밖에도 은행과 기업 간의 수출입 결제 물량이나 선물환 거래 등이 포함되므로, 세계 FX마진 시장의 실질적인 규모는 1~2조 (하루 평균) 달러로 추정된다.
FX마진 거래의 장단점.
우리나라에서 'FX마진 거래' 라고 하면 보급이 되다가 만 안타까운 금융상품이라는 이미지가 있지만, 알고보면 모든 투자상품의 장점이 농축된듯한 최강의 자산운용 기법이라고 할 수 있다. 핵폭탄과도 같은 무시무시한 '양면성'으로 많은 투자자를 울리고 웃기는 'FX마진' 의 치명적인 장단점에 대해서 살펴보자.
FX마진 거래의 7가지 장점.
➊ 레버리지의 자금 증폭 효과.
레버리지 (지렛대 효과) 란, 증거금 (담보성 원금) 을 맡겨서 얻게 된 신용을 바탕으로 실제 거래액을 증폭시키는 투기시장의 특성이다.
바꿔 말하면, 실제 거래액 (평가액) 중에서 자신이 투자한 원금의 비중이 얼마인가를 나타내는 '자기 자본율' (위탁증거금률) 을 '배'(倍) 로 표현한 것이 레버리지다.
레버리지 계산식.
부동산 거래를 예로 들어 보자.
평가액 1억 원짜리 아파트를 은행대출 8천만 원과 자기 원금 2천만 원으로 구매했을 경우, 자기 자본 비율은 20%가 된다. (2,000만 원 ÷ 1억) 그리고 20%를 배율로 나타내면 '5배' 가 되므로 (100은 20의 5배), 이 아파트는 '레버리지 5배'로 투자한 부동산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번에는 환율《1달러 1,000원》일 때, '달러-원' 종목을 1계약 (랏) 매수로 진입 (신규주문) 했다고 가정해보자.
계약 하나 (1랏) 에 필요한 개시 증거금은 1,000만 원 (1,000만 원 × 1) 이지만, 이 투자원금이 담보의 역할을 해주는 덕에 홈트레이딩시스템 (HTS) 상에서 1억 (10만 달러) 원 어치의 달러를 운용할 수 있게 된다. (단, 어디까지나 FX마진 거래를 위한 '가상의 돈'이기 때문에 빌린 돈 9천만 원을 실제로 인출할 수는 없다)
이 때, 환율이 1% 오르면 《1달러 = 1,010원》이 되는데, 이것만으로 100 만 원의 수익이 발생한다. 레버리지가 없었다면 1,000만 원의 1% (10 만 원) 가 됐을 수익금이, 1 억의 1%로 10배나 불어난 셈이다.
참고로, 일본의 FX마진 거래는 25 배 (증거금율 5%) 까지 조절 가능하며, 일부 유럽,중남미 국가에서는 수백 배에 가까운 어마 무시한 레버리지를 제공하는 선물사도 많다. 단, 하이 레버리지로 '단기적 대박'을 노리려면 반드시 지켜야 할 필수 항목이 있다.
증거금은 잃어도 될 만큼의 돈만 입금하고, '추가 증거금 제도' 가 없는 (제로컷) 해외 FX 선물사의 계좌를 이용할 것!
(각종 증거금의 의미에 대해서는 마지막 장을 참조)
FX마진 거래에서 레버리지 효과가 생기는 이유.
한편, FX마진 거래는 부동산과는 달리 실물 (현물) 을 교환하는 투자가 아니어서, 현물 이전 시 발생하는 리스크 (도난, 분실, 파손 등) 가 없을뿐더러 굳이 현물 (현찰) 을 보여줄 필요도 없다. 계좌에 찍힌 숫자만으로 거래를 하므로, 매매가 완료된 후에 구입 (진입) 시 금액 (환율) 과 매각 (청산) 시 금액의 차이만 정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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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금융 파생상품의 특성상 애초에 현물의 인수도 (주고 받음) 없이, 매매 결과 (차액) 만을 정산하는 '차액 결제'이기에 이러한 레버리지 (지렛대)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
'담보'라는 개념의 투자 원금 (개시증거금=위탁증거금) 을 증권-선물사에 납입하고, 실제 거래는 증권-선물사가 제공하는 매매 시스템 (HTS)상의 '가상의 돈'으로 실행하기 때문에 원금의 10배나 되는 거액을 간편하게 빌려 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달리 말하면, 증권-선물사들은 실거래 금액의 10분의 1에 해당하는 적은 담보금만 받고, 온라인상의 외환거래 도구를 우리한테 제공해주는 셈이다. 고객의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미리 받아 놓은 담보금 (증거금) 한도 내에서 처리되므로, 고객이 거래하면 할수록 그들의 수수료 이익은 늘어난다.
투자자의 거래증거금 (유지증거금) 비율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추가로 증거금을 납입해야만 거래를 재개할 수 있는 구조라서, 특별한 사건이 터지지 않는 한, 증권-선물사가 손해보는 일은 생기지 않는다.
아무리 초보 투자자라 해도, 단 한번의 FX마진 매매로 운영 자금 (레버레지가 적용된 실거래 금액) 의 10% (위탁증거금) 를 날려버리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하지만, 수십 번 또는 수백 번의 미숙한 거래 탓에 깡통을 차는 개미들은 많은데...그런 흑우들이 증권-선물사 입장에서는 귀한 고객이 되는 셈이다.
➋ 투명한 거래와 공평성.
작전세력들의 각종 술수가 난무하는 주식시장과는 달리 외환시장의 시세는 비교적 공평하게 움직인다. 규모가 무지하게 거대 (한국증시의 500배 이상) 해서 특정 인물들의 꼼수가 안 먹히기 때문이다. 선진국의 대통령이나 재정부 장관, 중앙은행장 급이 아니면 시세를 움직일만한 기밀 정보에는 접근 불가능하므로 '내부거래' 나 비트코인의 '해킹먹튀' 따위를 걱정할 필요도 없다.
따라서, FX마진 거래는 중요한 경제지표나 금융정책 발표, 주요 인사들의 예상외 발언 등이 없는 한, 기술적 분석의 결과대로 차트가 움직일 확률이 높다.
주가가 기업의 가치라면, 환율은 국가의 가치다. 환율은 외환시장에서 결정되고 FX마진 거래는 환율의 차이 (등락 폭) 를 이용해서 수익을 얻는다. 한 기업의 사장이 장난질을 칠 수는 있어도 글로벌 자본주의 시스템으로 연동된 선진국들의 지도자가 명분 없이 꼼수를 부리기는 쉽지 않다.
이것이 FX마진 거래만의 장점이자 해외선물, 비트코인 등 다른 파생상품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안정감이다.
➌ 집중하기 쉬운 심플한 종목 구성.
그러나 주식을 하다 보면 수백,수만 가지의 종목에 현혹되어 어지간해서는 집중을 할 수가 없게 된다. 주식투자가 가진 구조적인 문제이기에 아무리 명상을 하면서 발버둥치더라도 별 효과가 없다.
혹시 당신도 이런 유형의 투자자라면, FX마진 거래가 적성에 맞을지도 모른다.
'FX마진' 의 세계에서는 대다수의 개인 투자자가 달러-엔 (USD/JPY) 이나 유로-달러 (EUR/USD), 파운드-달러 (GBP/USD)와 같은 메이저 통화 쌍 두세 종목에만 집중한다. 마이너 통화가 엮이는 종목은 스프레드가 높고 관련 정보도 얻기 힘들기 때문에 거래를 하다 보면 자연적으로 이러한 '취사선택'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물론 능력이 된다면 스웨덴 크로나, 멕시코 페소, 터키 리라, 남아공 랜드 같은 비교적 양호한 마이너 통화까지 포함해서 20~30종목까지는 커버 가능하지만 그래도 주식과 비교하면 양반이다.
➍ 부업에 최적화된 거래시간과 결제 방식.
FX마진 거래가 이루어지는 외환시장은,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세계 각 지역을 돌아가면서 가동되기 때문에 금융기관이 문을 닫는 주말을 제외하면 24시간 끊임없이 돌아간다. (이슬람 지역은 예외)
인터넷에 연결된 단말기만 있으면 지구 상 어디서든지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거래 할 수 있다는 점도 주식투자로는 맛볼 수 없는 매력 포인트다.
환율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시간대가 대략 정해져 있고, 진입 (신규주문)과 청산 (결제)을 한번에 자동화시키는 주문방법 (IFO주문 등)도 쉽게 활용할 수 있기에, 본업이 있더라도 수익 창출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
특히 유럽시장과 미국시장이 겹치는 한국시각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미국 섬머타임 기간에는 1시간 빠름)가 가장 거래량이 많은 골든타임 으로 FX마진 거래의 약 70%가 이 시간대에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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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갔다 와서 저녁 먹고 남은 시간에 거래하기에 딱 좋은 시간대로, 단타 위주의 투자자라면 오히려 이 시간대만 노리는 게 수익 창출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어중간한 시간대에 정신력과 판단력이 소모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
➎ FX마진의 별미, 스와프포인트 (이자)
FX마진 거래에는 국가 간의 기준금리 (연간) 차이에 의해서 발생되는 '스와프 포인트'라고 불리는 수치가 있다.
기준통화 국가의 금리가 상대통화 국가의 금리보다 높은 통화 종목을 매수해서 하룻밤 이상 보유 (롤오버) 하고 있으면 자동적으로 부여되는 이자 개념의 수익이다. 양국 간의 금리 차이가 스와프 포인트로 계산된 후, 거래 금액의 규모에 비례해서 가산되는 시스템이다. (반대로, 매도 포지션을 보유한 체 롤오버를 맞이하게 되면 스와프 포인트만큼 손실액이 발생한다)
멕시코 페소와 일본 엔화를 묶은 '페소-엔'을 예로 살펴보자.
멕시코의 기준금리가 11%이고, 일본은 1%라고 가정하면 금리 차이는 10%가 된다. (하루 이자율로 환산하면 약 0.027%)
레버리지는 5배로 설정하고, 1억 원의 투자 원금 (개시증거금) 으로 '페소-엔' 을 5억 원어치 매수하면 어떻게 될까?
멕시코와 일본의 기준금리가 변하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한 달에 4백만 원이 조금 넘는 이자 수익이 생기게 된다. (500,000,000 × 0.00027 × 30)
여기에 '페소-엔'의 환율이 지속해서 상승하면서 시세차익까지 안정적으로 불어난다면...그야 말로 도랑치고 가재잡고, 님도보고 뽕도따고, 마당쓸고 동전줍는 상황이 벌어지게 된다.
상술했듯이 FX마진 거래의 스프레드 (매수호가와 매도호가의 차이) 는 은행의 1,000분의 1 수준으로 매우 저렴하기에, 롤오버 (오전 7시) 직전에 진입해서 이자만 먹고 곧바로 청산하는 전략도 가능하다.
➏ 저렴한 수수료와 양방향 수익 구조.
실거래 금액 (운용금액) 을 1억으로 설정하고 FX마진과 주식 투자를 비교해 보면, 그 압도적인 차이가 한눈에 이해될 것이다. 비교 자체가 거의 의미 없는 수준.